KB금융그룹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익 1조5087억원 대비 30.5% 큰 폭으로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된데 주로 기인한다.KB금융 관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여파에 따라 은행권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향후 주주 배당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마다 금융당국의 자율조정안을 받아들이고 있어 손실 확대가 1분기부터 불가피하고, 대출 잔액까지 줄고 있어 연간 당기순이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서다.홍콩 ELS 여파에 리딩금융 순위 바뀔 전망업계에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강하게 불고 있다. 올해 금융지주는 사외이사 수를 늘리는 동시에 여성 사외이사도 증원해 이사회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 그간 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구색 맞추기’,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일부 금융지주는 이사회 의장 자리를 여성 이사에게 맡기는 등 역할 강화에 나서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양 회장은 주주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고, 주주의 발언과 제언을 유심히 경청했다.KB금융 신임 사외이사 선임…주주환원 강화22일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양 회장은 “금융회사에 대한 사회와 고객 요구는 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은행권 사외이사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은행 거래에 대한 ‘위험 관리’와 ‘리스크 관리’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 사외이사도 홍콩H지수 ELS 문제 인식해와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다. 기존 사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이 외부인사 2명과 내부인사 1명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명의 숏리스트를 선정했다.회추위는 약 4주간 ‘숏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회추위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호실적을 내면서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KB국민카드는 조달비용 증가와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악화로 인한 충당금 전입액이 확대되며 순이익이 줄었다. #KB금융은 7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조63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할 시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상장사의 주가가 최대 120%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포럼)은 5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분석을 제시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코리아 디스
‘역대 최연소’, ‘첫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년 전 취임할 당시 금융권은 그에게 이 같은 별칭을 붙였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인정받았고, 지금도 ‘실세 금감원장’으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에선 감독당국 수장의 힘이 전임 원장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본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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